가족사랑의 날, “달콤주의보! 우리가족 초콜릿 만들기” 성황리 진행

7월 16일 저녁, 고창군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“달콤주의보! 우리가족 초콜릿 만들기”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. 이날 행사에는 8가족, 총 30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연유 파데 초콜릿을 직접 만들며 달콤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.

아이들은 초콜릿을 손에 묻혀가며 즐겁게 만들고, 그 달콤한 맛을 손가락으로 맛보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. 체험 전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독서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,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정서적인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.

한 학부모는 “평소 이 시간쯤이면 부모도 퇴근 후 집안일로 바빠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없었는데, 오늘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집중해서 놀 수 있어 정말 좋았다”며, “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”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.

고창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