봉사로 피어나는 웃음꽃~ 행복나누미 봉사단 

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단이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.

꾸준하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가는 곳마다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. 

먼 타국으로 시집와서 따뜻한 가슴으로 어르신들께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. 

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발마사지를 하는 봉사단의 마음을 어르신들도 아시고 

봉사자의 두 손을 꼭 잡고 연신 고맙다고 도닥여주신다. 

결혼이민자들은 봉사를 위해 전문경락마사지와 네일아트 교육을 받고 시골마을을 찾았다. 

올해도 한달에 한번, 연간 8회의 봉사가 이루어진다. 

3월 24일, 심원면 두어마을을 시작으로 

고창 시골마을 곳곳에 봉사를 다니게 될 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해본다.